탄핵 정국 속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대구·경북 핵심 현안인 행정 통합이 추진 동력을 잃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런 점을 인정하면서 답답함을 토로했는데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컨트롤 타워가 무너져 있어서 매우 어렵습니다. 권한을 줄 사람들이, 책임질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추진 일정이 조금 늦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며 2025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인데, 대구·경북 통합에서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해야 할 대구시장 마음이 대선이란 콩밭에 가 있는데, 경북도지사 혼자 애를 쓴다고 얼마나 성과가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