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관련해 2025년 말까지만 통합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통합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철우 지사는 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 도정 방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행안부 장관 공백 등 정부 컨트롤타워 부재로 통합 논의가 지연되는 것이 안타깝지만, 균형 발전과 완전 자치를 이루기 위해 통합을 멈춤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24년 성과로 경주 APEC 유치, 저출생과의 전쟁, 전국 최다 정책 특구 유치, 농업 대전환을 꼽고, 내년도 역점과제로 저출생 극복 과제를 확대 추진하는 한편 경주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경로당 ‘행복밥상’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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