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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강했던 김천상무, 대전 상대 26일 1차전


1부리그 잔류를 위한 2번의 승부를 남겨놓은 김천상무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합니다.

지난 주말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을 내주며 11위로 K리그1 정규리그를 마무리한 김천상무는 10월 26일 저녁 7시 반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2' 1차전을 펼칩니다.

김천상무는 연고지를 옮기기 전이었던 상주상무 시절 2013년과 2017년 두 번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웃었던 경험이 있던 기억을 살려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2013년 첫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2부리그에서 당시 1부리그였던 K리그 클래식 강원을 잡고 최초의 승격 팀으로 이름을 올렸고 2017년에는 반대로 1부 리그에서 2부 리그 소속 부산과의 접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최초의 잔류팀으로도 역사를 썼습니다.

김천은 지난 시즌 K리그2 무대에서 대전 상대로 3승 1무로 우위를 점했던 기억이 있고, 지금도 뛰고 있는 박지수 선수는 대전에 득점도 있었던 만큼 활약이 기대됩니다.

1차전을 대전에서 치르는 김천은 오는 토요일 홈에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펼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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