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로운 최고위원으로 김가람 청년 대변인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6월 9일 태영호 의원의 사퇴로 빈자리가 된 최고위원의 보궐선거를 했는데, 전국위원 투표수 539표 가운데 381표를 받은 김가람 후보가 1위로 선출됐습니다.
이종배 후보는 135표, 천강정 후보는 23표를 득표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에서 2030세대와 5060세대를 잇는 40대로 기성세대와 청년을 잇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호남 출신인 저를 우리 당에서 선택해 주셨다. 전국 정당으로 가는 그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전국 어디서나 이길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지도부 일원으로 늦게 들어왔지만, 늦게 들어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윤석열 정부의 승리와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기현 대표 호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지도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