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만 하루 15건가량의 동물 관련 119 신고가 들어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들어 7월까지 경북에서 동물 포획 등 관련 신고가 3,176건 접수됐습니다.
개 포획 신고가 1,959건으로 60%를 넘었고, 멧돼지 포획 55건, 동물 사체 처리 1,162건 등이었습니다.
소방본부는 멧돼지 출현 등 인명 위협이 있는 긴급 신고는 119로 직접 하고, 유기견 같은 비긴급의 경우 민원 안내콜센터 110 또는 시·군 동물보호센터를 이용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