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오후 1시 30분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 한 하수도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CCTV로 지름 약 60cm의 원통 모양의 노후 하수도관을 점검하던 업체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마쳤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가 나오면 신원과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