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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안승진 선고 19일로 연기‥ "공소장 변경"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승진과 공범 김모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릴 예정이었지만 19일로 연기됐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검찰이 최근 안 씨에게 적용한 죄명 중 하나인 '미성년자 의제 강제 추행'을 '미성년자 의제 강간'으로 바꿔 공소장 변경 신청을 해 와 선고 기일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안승진과 김 씨에게 각각 징역 20년과 15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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