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9월 21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에서 연주회를 합니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최근 발매한 앨범에 수록한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1번과 스크랴빈 24개의 전주곡(Op. 11)을 연주합니다.
라흐마니노프와 스크랴빈은 같은 시대를 러시아에 살았던 라이벌이었지만 뚜렷이 구분되는 음악 세계를 보여줍니다.
박재홍은 다른 연주자들이 즐겨 다루는 레퍼토리는 아니지만, 연주자로서 이 음악을 선보이고 청중들에게 공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 선곡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