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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8%···대구·경북은 41%


윤석열 대통령의 10월 둘째 주 지지율이 한 주 전보다 1%포인트 하락한 28%로 집계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줄어든 28%로 나타났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로 지난주와 같았고,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응답 거절은 6%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주째 30%를 밑돌고 있습니다.

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잘하고 있다 41%, 잘못하고 있다 52%,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평가 37%, 부정 평가 55%, 대전·세종·충청에서 긍정 29%, 부정 평가 65%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긍정 평가 24%. 부정 평가 66%, 인천·경기는 긍정 평가 27%, 부정 평가 63%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 지지율은 60대가 긍정 48%, 부정 평가 40%, 70대 긍정 48%, 부정 평가 37%로 가장 높았고, 40대는 긍정 14%, 부정 평가 82%, 30대는 긍정 18%, 부정 평가 70%로 가장 낮았습니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 1위는 모름·응답 거절(17%), 2위는 국방·안보(11%), 3위는 외교(9%)였습니다.

부정 평가한 이유 1위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5%), 2위는 외교(13%), 3위는 전반적으로 잘못한다(10%)는 것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5%, 정의당 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표본을 상대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2%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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