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공천관리위원회는 "일정이 촉박하지만 중앙에서 밝힌 원칙대로 공천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대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같이 밝히며 "현재 국민의힘 공관위원 7명에 국민의당 공관위원 2명이 추가돼 공천 심사가 진행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대구에서는 수성구청장 후보가 1명이어서 자격심사에서 결격사유 없으면 단수로 확정하고 나머지 7개 지역 단체장에 대해서는 3명으로 압축한 뒤 경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또 "일주일 뒤 각 자치단체장들에 대한 교체지수가 나오면 당 지지율의 70%에 미치지 못하거나 하위 몇%에 해당하는 단체장을 컷오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광역의원도 경선이 원칙이며 기초의원들에 대해서는 당협위원장들에게 의견을 들어 최종 결정하고 당협위원장이 없는 중남구의 경우는 시당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되 최종 판단은 공관위에서 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