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대구 동구 방촌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의 입원이나 치료, 경조사 등 급하게 돌봄이 필요할 경우 한 번에 최대 7일, 1년 동안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센터는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한 번에 각각 4명까지 입소할 수 있고 식사와 일상생활, 사회 참여 등을 지원합니다.
하루 이용료와 식비는 각각 15,000원입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내면 됩니다.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이용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되고 당일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대책 중 하나로 대구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