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마트농업 확대 정책을 펴고 있지만 스마트팜 도입 농가 10곳 가운데 6곳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스마트 농업 시설을 설치한 농가 1,24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험이 없는 농가가 전체의 61.1%에 달했습니다.
분야별 교육 미이수율은 시설 원예 농가가 64.5%, 노지 채소 61.9%, 축산 56.8% 순이었으며, 시설 비용 부담과 기술 장비에 대한 낮은 이해도를 스마트팜의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