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산불 복구 계획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습니다.
복구비는 총 1조 8,310억 원 규모로 주택 피해가 컸던 이번 산불을 감안해 피해 주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생업 복귀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습니다.
피해 주택은 정부 지원금과 기부금을 포함해 최소 1억 원 이상 지원될 계획이고, 철거와 폐기물 처리 비용은 전액 국비로 부담합니다.
소상공인 지원금은 기존 두 배인 천만 원으로 상향되고, 중소기업 피해 시설 복구와 생계 안정을 위해서도 국고가 투입됩니다.
또한 고령화와 인구 소멸 우려가 큰 24개 지구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체 회복 지원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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