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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전립선 건강, 오해와 진실 ④소변 자세와 전립선 건강

나이가 든다고 꼭 생기는 것도 아니며,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질환도 아닌 전립선 질환. 50대 이상이라면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인데요. 방치하고 치료하지 않았을 땐 불편한 질환입니다. 노화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볼 수 있는 전립선비대증을 비롯해 본인과 가족 모두의 불편을 막기 위해 필요한 전립선 건강에 대해 비뇨의학과 전문의 경북대학교 병원 유은상 교수와 짚어봅니다.

[김혁]
누구에게 물어보기 애매한 의학궁금증, 오늘 혁이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요.

유은상 교수님에게 전립선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은상 교수]
네,

[김혁]
일반 가정에서 남자들이 소변을 볼 경우에 소변이 튀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위생상의 이유로 아내들이 잔소리가 굉장히 심합니다. 그렇게 겪는 친구들도 굉장히 많이 봤고 그러다 보니까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앉아서 소변을 보면 전립선 질환의 문제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거 사실입니까?

[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은상 교수]
정답부터 이야기하면 상관없습니다.

[김혁]
그래요?

[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은상 교수]
우리가 소변을 보는 거는 방광이 수축해서 방광의 힘으로 소변을 보는데 방광 주변에는 배 압력, 복압이 가해집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배에 압력이 들어가거든요. 그게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가 조금 더 자연스럽게 크게 힘을 쓰는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복압이 가해지는 거는 앉아 있을 때 자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앉아서 소변 보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여담이지만 남자가 서서 보는 비율에 대해서 10여 년 전에 조사한 게 있었어요.

[김혁]
그래요?

[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은상 교수]
서울은 앉아서 본다가 70% 정도 나왔습니다. 꼴찌가 대구경북 40%.

[김혁]
그렇군요.

[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은상 교수]
대가 나왔는데 대구경북은 남자가 서서 보는 게 자존심이지. 그러면서 앉아서 안 본다는 거예요. 그런데 사실은 별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집안의 위생이나 그런 걸 생각하면 생리적으로 소변보는 기능을 생각하면 앉아서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구성 김은별)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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