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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지역대 위기가 지방 소멸로···해결책은 언제?

2023년 대구·경북의 고3 수험생이 지역대학 정원의 60%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재수 예상 인원을 보태도 대학 정원보다 14,000여 명이나 부족해, 2023년에도 지역 대학의 신입생 모집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에 있는 입시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입학정원 대비 학생 수가 부족한 상황이라 지방대학마다 미달 사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라며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 결국에는 지방대 붕괴를 초래할 가능성도 높다고 했어요.

네, 지역대 위기가 지방의 소멸로 이어진다는 우려는 계속 나오고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데 해결책은 도대체 언제쯤 나오는 겁니까!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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