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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탄소 중립" 대구는 어떻게 하나?

◀앵커▶
최근 기후 위기가 가속하면서 '탄소중립'이라는 용어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로 대표되는 온실가스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건데, 세계 여러 나라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2050년까지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미 세워두고 있는데요,

대구시는 어떤 계획을 마련했고 또 탄소중립 달성에 어떤 어려움이 예상되는지, 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8년 기준 대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897만 톤.

2030년 45%, 2040년에는 70%까지 줄인 뒤 2050년에는 배출량 0, 이른바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게 대구시의 목표입니다.

실현을 위한 5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발표한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프로젝트를 첫손에 꼽습니다.

◀이종헌 대구시 정책총괄단장▶
"이 사업으로 1.5기가와트 태양광 발전 시설이 구축되면 대구시 배출량의 10%가 넘는 온실가스 95만 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송 부문은 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24%를 차지해 국가 평균 14%를 크게 웃도는 만큼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구조로의 전환과 친환경 차 보급 확대에 힘씁니다.

한 번 쓴 수돗물을 재활용하는 중수도 시스템도 확대해 나갑니다.

◀이종헌 대구시 정책총괄단장▶
"가장 먼저 도입하는 지역이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입니다. 여기에는 이미 중수도 개념이 반영돼서 준비하고 있고요. 앞으로 예정된 군 공항과 군사시설 이전 후적지 등에 중수도 개념을 도입합니다."

천만 그루 나무 심기 전통도 이어가 40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한 사람이 온실가스 1톤을 줄이는 10가지 실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투입될 사업비가 13조 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도전적인 과제도 대거 포함됐고, 대형 프로젝트가 가시화하면 드는 돈이 더 늘 수 있다고 대구시 스스로도 밝히고 있어, 목표 달성까지의 여정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화면제공 대구광역시)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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