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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특보'…낮부터 저녁 사이 '비 소식

주말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우리 지역에 열흘 넘게 발효 중이던 ‘폭염 경보’가 조금 완화가 된 지역도 있는데요.

현재 경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폭염 경보’가 그 외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로 하향된 상태입니다.

오늘도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이상 치솟으며 덥겠습니다.

오늘 대구와 경북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대구와 경북에는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6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태풍 ‘카눈’은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쳐 북상 중에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도 주 중반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무덥겠고요.

모레부터는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부터 소나기 또는 비가 내리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경북 남부는 오늘 아침에도 열대야 기준을 넘기며 25 이상으로 출발하는 지역이 많습니다.

낮에는 대구 35도, 칠곡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북 북부는 21도에서 25도로 시작해, 낮에는 안동 35도, 의성 36도 예상됩니다.

경북 동해안도 아침에는 후텁지근한데요.

낮에는 포항 31도로 평년 수준 머물 전망입니다.

아직 변동성이 크지만, 모레부터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에 세찬 바람과 비가 쏟아지겠고요.

수요일 밤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도 차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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