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의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KTX는 평시 대비 68%, 일반열차 새마을호는 58%, 무궁화호 63%, 수도권 전철은 75%만 운행될 전망입니다.
화물 열차는 대체 기관사를 투입해 평시 대비 27%의 운행률을 유지하고 수출입 화물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합니다.
이번 파업으로 운행이 중지된 928개 열차 승차권을 예매한 사람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와 코레일톡 알림이 발송됐고, 파업 기간 중 승차권을 반환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모든 열차의 위약금이 면제됩니다.
코레일은 24시간 비상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