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신고 없이 불법 숙박 영업을 한 3곳을 적발해 대구시가 고발 조치했습니다.
고발된 곳은 중구 1곳, 동구 2곳으로 이들 업주는 대구시와 숙박협회 등이 불법 영업이 의심돼 사전 계도 공문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계속했습니다.
특히, 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업주 한 명이 객실 여러 개를 이용해 무신고 숙박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고 부동산 거래가 줄면서 공실이 많아진 오피스텔이 불법 숙박영업으로 악용되고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단속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제공: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