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제주, 수도권을 오가며 훈련을 이어온 대구한국가스공사가 9월 4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에 돌입합니다.
지난 6월부터 팀 훈련을 시작한 한국가스공사는 8월 한 달 동안 국내 대학팀과 KBL 소속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팀 전술을 가다듬는 시간을 펼쳤습니다.
대학팀과의 6차례 연습경기에서 전승과 함께 팀의 완성도를 보여준 가스공사는 KBL 소속 정관장과 현대모비스, KT와 DB와도 연습경기를 이어가며 모두 7승 1무 4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팀 창단 첫 일본 전지훈련을 펼쳤던 가스공사는 2년 연속 이어진 일본에서의 훈련으로 팀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번 시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일본 전지훈련에 이어 가스공사는 이달 말 DB와 소노를 상대로 한 원정 연습경기와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건국대와의 맞대결을 끝으로 2024-25시즌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다음 달 5일부터 펼쳐지는 KBL 컵대회를 시작으로 대구 창단 4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가스공사는 다가오는 2024-25시즌, 팀 창단 2번째 봄 농구 진출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