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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지훈련 떠나는 가스공사…연습경기만 6차례 펼쳐


대구와 제주, 수도권을 오가며 훈련을 이어온 대구한국가스공사가 9월 4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에 돌입합니다.

지난 6월부터 팀 훈련을 시작한 한국가스공사는 8월 한 달 동안 국내 대학팀과 KBL 소속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팀 전술을 가다듬는 시간을 펼쳤습니다.

대학팀과의 6차례 연습경기에서 전승과 함께 팀의 완성도를 보여준 가스공사는 KBL 소속 정관장과 현대모비스, KT와 DB와도 연습경기를 이어가며 모두 7승 1무 4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페이스북
사진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페이스북
9월의 본격적인 일정을 일본 전지훈련으로 시작하는 가스공사는 오는 6일부터 후쿠오카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가고시마와 시마네 등 일본 4개 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펼친 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5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팀 창단 첫 일본 전지훈련을 펼쳤던 가스공사는 2년 연속 이어진 일본에서의 훈련으로 팀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번 시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일본 전지훈련에 이어 가스공사는 이달 말 DB와 소노를 상대로 한 원정 연습경기와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건국대와의 맞대결을 끝으로 2024-25시즌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다음 달 5일부터 펼쳐지는 KBL 컵대회를 시작으로 대구 창단 4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가스공사는 다가오는 2024-25시즌, 팀 창단 2번째 봄 농구 진출에 도전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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