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 치유의숲 운영 비리 의혹과 관련해 포항시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위탁업체 대표가 직원 급여 일부를 부당 환수한 경위와 직원의 정상 업무를 방해하고 부당 인사조치를 했는지 등에 대해 담당 부서의 자체 조사와 함께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위탁업체에 근무하다가 포항시의 계약직 담당 공무원으로 채용된 주무관에 대해서는, 업체를 봐주는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이해 충돌의 소지가 있는 현행 업무에서 배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