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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4연패 김천상무···'천안 원정 승+선두 추격' 도전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홈에서 최근 11경기 동안 8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기록한 김천상무가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이어온 원정에서 승리에 도전합니다. 

김천상무는 10월 1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천안시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승과 함께 승점 4점 차 앞서 있는 1위 부산 추격을 노립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는 10승 3무 2패, 76.7%의 승률을 자랑하는 김천은 원정에서 7승 1무 7패로 5할 승률에 그쳐 선두권 경쟁에서도 원정이라는 약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원정에서는 4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상대 천안은 리그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12위 안산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해 꼴찌 탈출에 대한 희망을 키워가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김천은 주포 조영욱이 아시안게임으로 빠졌지만, 지난 라운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새로운 공격 대안으로 자리한 정치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원정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를 다진 정정용 김천 감독은 득점을 못 해 원정에서 고전했다며, "모든 상대 만만치 않기에 정신적으로 잘 준비해야 한다. 이 기회에 원정에서 승리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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