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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에 주전 투입한 삼성···선발·타선 '물음표'·강해진 '불펜'

◀앵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까지 펼쳐진 일본팀과의 맞대결에 이어 이번 주부터 KBO리그 팀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빨라진 시즌 개막에 맞춰 팀 전력을 일찌감치 끌어올리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연습 경기에서 어떤 전력을 선보였을까요?

일본 현지에서 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느덧 캠프 끝자락에 이른 삼성라이온즈.

이번 주부터 시작된 국내 팀 맞대결부터 주전 기용을 예고했습니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한국 팀이랑 연습게임 할 때는 외국인 선수, 투수들도 그렇고 타자 부분도 그전에 게임 안 나갔던 고참 선수들 위주로 실전 감각을 지금 끌어올리려고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발 라인업부터 거의 시즌과 다름없었던 삼성은 한화전에 1선발 후보 코너, 이어진 롯데전은 2선발이 유력한 레예스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3, 4선발이 예고된 원태인과 백정현까지 점검한 삼성은 아쉬운 내용으로 선발진에 대한 고민을 남겼지만, 불펜에서는 새로 합류한 임창민과 김재윤이 1이닝 무실점을 선보여 기대를 더했습니다.

◀김재윤 삼성라이온즈▶ 
"첫 피칭 시합치고는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가 생각했던 구속보다도 좀 더 나왔던 것 같고. 직구, 일단은 구위 체크를 우선적으로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100% 만족은 아니겠지만 첫 시합치고는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한화전 4안타를 포함 이틀 연속 맹활약한 김성윤과 두 경기 모두 안타를 뽑은 강민호를 제외하곤 타선에서도 아쉬움을 보인 삼성, 한화와 롯데에 1무 1패로 2월 연습경기를 마감했습니다.

KBO 리그 팀들을 상대로 주전급 멤버들을 점검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는 3월 1일 KIA와의 맞대결을 끝으로 오키나와 연습경기를 마무리합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장모세)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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