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한국시리즈 최다인 15회 출전 기록팀이자, 포스트시즌 역시 리그 최다 출전인 29번의 경험을 가진 삼성라이온즈가 가을을 향한 도전에 돌입합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대 이후 원년부터 이어진 명문구단이라는 자존심이 무너진 삼성이 이번 시즌 자존심 회복에 나섭니다.
2023년 팀의 최대 약점인 불펜을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을 통해 보강하고, 투타 코치진 역시 전면 교체로 이종열 신임 단장 부임과 함께 완전한 변화를 노리고 있는데요.
정식 감독 부임 첫해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박진만 감독의 각오와 400세이브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오승환부터 새롭게 푸른 삼성 유니폼을 입은 3명의 외국인 선수까지 선수단 모두의 각오는 오키나와 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뜨겁게 이어졌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과 이어진 연습경기로 팀의 부족함을 찾고 시즌 준비에 집중한 삼성의 지난 스프링캠프를 통해 이번 시즌 전력을 예측해 보고, 각오를 들어보는 대구MBC의 KBO리그 개막 특집 '오키나와 프로젝트'가 3월 19일 오후 5시 40분부터 대구MBC TV로 방송됩니다.
지난 1996년부터 오키나와 캠프를 시작, 2005년부터 팀의 메인 캠프를 오키나와에서 진행하며 이곳을 통해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던 DNA를 다시 살리겠다는 삼성의 각오, 과연 2024시즌에는 가능할까요?
그 가능성 유무와 선수들의 진지한 각오를 대구MBC '오키나와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보시죠.
TV를 통한 최초 공개에 이어 포털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온라인은 공개는 3월 20일(수) 1편 New Blue, 3월 21일(목) 2편:왕조의 부활로 이어지며 온라인 풀 버전 공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