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에 빠진 10위 대구FC가 리그 순위 한 계단 아래 위치한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긴 부진에 빠진 대구는 8월 28일 저녁 7시 9위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전북에 아쉽게 패하며 한국으로 돌아온 대구FC는 리그에 집중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연습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최원권 감독 대행의 첫 K리그 경기이자 홈 데뷔전으로 김천을 상대합니다.
최근 5경기에서 5득점 12실점으로 아쉬운 수비력을 보인 대구지만, 최원권 대행 체제 이후 전반적인 안정감이 살아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는 상대 김천이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인 데다 주축선수들까지 전역해 전력이 약해졌다는 점까지 더해져 이번 경기를 통해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천을 상대로 2022년 1승 1무로 기록하고 있는 대구는 올 시즌 첫 승도 홈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거뒀던 만큼 이번 맞대결 승리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