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등 큰 피해를 겪은 경상북도가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시, 군 단위로 발송하던 재난 문자를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하고 각 마을별로 대피소 위치 등을 포함한 내용을 전파하도록 바꿉니다.
또, 도내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했을 때의 토석류 흐름을 시뮬레이션한 뒤 가장 안전한 장소를 긴급대피소로 새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도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