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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10만 발 터트린다…27일 메인 불꽃 쇼

◀앵커▶

서울, 부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5월 26일부터 사흘간 형산강변에서 열립니다.

메인 행사인 '국제 불꽃쇼'는 27일 토요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1시간가량 펼쳐집니다.

형산강 둔치 1km를 무대로 10만 발의 불꽃을 쏘기 때문에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기자▶

영일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매년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국제불빛축제는 형산강 체육공원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오가며 열리는데 2023년 행사장은 형산강 체육공원입니다.

행사장에는 대형 무대가 설치됐고 체험 부스와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이미 자리를 잡았습니다.

참가팀들은 행사 당일 쏘아 올릴 화약을 설치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 뒤로 해상부유물이 보이는데요.

작은 불꽃은 해상부유물 위에서 쏘고 큰 불꽃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형산강 둔치에서 쏘게 됩니다.

메인 행사인 '국제 불꽃쇼'는 27일 토요일 오후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집니다.

2023년은 몬트리올 국제 불꽃대회 우승팀 필리핀 '드래건(DRAGON)', 100년 역사의 이탈리아 '파렌테(PARENTE)', 하노버 국제불꽃대회 1위 팀 스웨덴 '예테보리스 (GOTEBORGS)'가 참여하고, 대한민국 대표 선수 한화가 1㎞에 달하는 역대 최장 불꽃을 연출하며 피날레를 장식하게 됩니다.

◀문기견 포항문화재단 축제운영팀 팀장▶

"1km를 모두 활용해서 저희가 불꽃을 쏘기 때문에 한 눈으로 담을 수 없는 감동적인 장면을 눈에 담으실 수 있으실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2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 체육공원 메인 무대까지 시민들이 만든 '퐝거리 퍼레이드'가 열리고, 26일 금요일과 28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부터 10분간은 미니 불꽃 쇼가 펼쳐집니다.

대체 휴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상구 경비업체 대표▶

"경찰, 시청 공무원들까지 협심해서 3km 내의 모든 반경을 저희가 철통같이 안전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메인 행사가 열리는 27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를 실시합니다.

또 강변체육공원과 종합운동장 등에 임시주차장 13곳을 마련하고 행사장과 임시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이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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