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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고립·은둔 청년 대구에만 2만 명 넘어···개인 문제 아닌 사회문제로 봐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25-02-27 08:30:00 조회수 19

대구시가 다른 사람과 사회적 교류를 거의 하지 않고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살아가는, 이른바 '고립·은둔 청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구에만 2만 천여 명인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취업이나 진학에 실패했거나, 우울과 불안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런 생활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한결같았는데요.

김효진 대구 남구 대명9동 복지팀장 "고립·은둔형 위기 가구는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주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라며 청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깨닫고 취업을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면서 고립·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어요.

네, 고립·은둔 청년 문제를 한 가정이나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지 말고, 사회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과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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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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