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7월 9일이나 15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문을 엽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영일대와 칠포해수욕장을 비롯한 포항 지역 해수욕장은 7월 9일, 영덕의 장사·대진해수욕장과 경주시, 울진군의 해수욕장은 7월 15일에 개장합니다.
개장 기간에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는 샌드 페스티벌과 전국 수상 오토바이 챔피언십, 경주 오류해수욕장에서는 힐링 음악회가 열리는 등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다채로운 행사도 열립니다.
개장을 앞두고 영일대 해수욕장은 나무 데크를 교체했고, 칠포해수욕장은 샤워장, 화장실 등을 단장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