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선두 김천상무가 시즌 최다인 4골 차 승리와 함께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8월 6일 저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김천상무는 4-0으로 시즌 3번째 4득점 경기이자, 이번 시즌 첫 4골 차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김천은 연속 득점 행진이 끊긴 조영욱이 전반 비디오 판독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가더니, 후반 들어 2개의 도움을 기록한 조영욱과 2득점을 기록한 김민준의 활약으로 화려한 골 잔치와 함께 홈 5연승을 질주합니다.
리그 11골을 성공시킨 조영욱은 득점 선두 경남의 글레이손과 동률을 이뤘고, 김민준도 득점 부문 10위에 올라섰습니다.
8월의 시작을 홈 승리와 함께 시작한 김천은 리그 2위 경남, 3위 부산과 승점 차 역시 4점을 유지하며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름과 함께 홈 무패행진을 질주 중인 김천상무는 다음 주 화요일인 광복절 하위권에 자리한 리그 11위 서울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과 선두 굳히기를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