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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경북 시군 23곳에서 일제히 열려

사진 제공 청도군청
사진 제공 청도군청

정월대보름인 5일 달집태우기 등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3년 만에 경북 도내 23시·군에서 열립니다.

청도군 둔치에서는 낮 11시부터 군민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줄다리기와 20미터 높이의 달집을 태우면서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안녕을 비는 행사가 열립니다.

경산에서도 오후 2시부터 남천변에서 시민 등 각각 2천여 명이 모이는 가운데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열립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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