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식품을 만들 때 쓰는 지하수는 노로바이러스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쓰는 집단 급식소와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12곳을 상·하반기에 나눠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감염자와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에 의한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해마다 2차례에 걸쳐 지하수를 떠서 검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