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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직원, 열차서 쓰러진 80대 구해


도시철도 직원이 열차 안에서 쓰러진 80대 승객을 응급처치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9월 7일 오전 10시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열차 안에서 80대 승객이 갑자기 쓰러지자, 당시 근무 중이던 운행관리원 김재훈 씨가 호출을 받고 달려와 마사지와 심폐소생술을 해 승객을 구조했습니다.

이 승객은 곧 의식을 회복했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몸 상태를 확인받은 뒤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받은 응급처치 교육 덕분에 침착하게 위급한 환자를 도울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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