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NEWSDESK대구MBC NEWSDESK, TODAY 리포트 안동‧포항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대구MBC 뉴스데스크 사회대구MBC 뉴스투데이 사회

경주 SMR국가산업단지 2030년까지 조성

◀앵커▶
자, 이번에는 경북 동해안권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경주는 소형 모듈원자로에 집중합니다.

오는 2030년까지 원전산업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해 소형모듈원자로 연구에서 제품 개발, 수출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서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주시가 추진하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국가산업단지가 정부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 선정됐습니다.

제조업 분야로는 경주에선 처음이며, 경북에선 안동 바이오 생명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이 포함됐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원전이 위치하고 있는 경북 경주와 울진은 원자력 기반을 활용한 소형모듈원자로와 수소 생산기지로 조성하게 됩니다"

정부 결정에 따라 경주시는 오는 2030년까지 포항울산고속도로 동경주 나들목 인근에 SMR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합니다.

경주 SMR국가산업단지에는 인근에 추진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해 SMR 연구와 생산,수출 관련 시설과 기업 환경 특구가 조성됩니다.

산업단지에는 8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자립형 사립고, 병원 등 기반 시설도 들어섭니다.

경주시는 사전 조사 결과 225개 기업이 산업 단지 입주를 희망했고,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면 6조 7,000억 원의 생산과 22,000여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2035년이 되면 650조 정도의 시장 규모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선제적으로 진출함으로써 경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핵심 기지로서 크게 기대가 됩니다"

경주시는 앞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선정,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 취재 조현근, CG 김상아)

임재국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