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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경북에 학대 피해아동 일시보호시설 없어

경북 지역에는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을 위한
일시보호시설이 없습니다.

일시보호시설은
지자체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할 때까지 머무는 곳으로,
오는 3월 말부터 2차례 이상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아동을
부모와 즉각 분리하는 제도가 시행되면
분리 아동이 늘 것으로 예상돼
더욱 필요한 시설입니다.

정부가 아동보호 공백을 방지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올해 안에
일시보호시설 1곳을 설치하고
학대 피해 아동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편,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을 위한
일시보호시설이 없는 시·도는
경북과 대전 등 모두 10곳입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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