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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대구 동성로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사진 제공 대구교통공사
사진 제공 대구교통공사
2024년 상반기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예약과 호출이 가능한 자율 주행차가 다닐 전망입니다.

시범 운행 구간은 도시철도 반월당역에서 계산대성당, 경상감영공원, 대구시 동인청사, 삼덕소방서까지입니다.

예약과 호출, 요금 결제가 가능한 전용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금액은 동성로 상가에서 쓸 수 있는 전자 쿠폰으로 다시 돌려받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대구교통공사는 중구청과 지역의 혁신 기술 보유 기업 3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aDRT 운행 스마트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최근 동성로 일대에 규제 특례를 승인받았고, aDRT 서비스를 1년간 시범 운행한 뒤 대구시와 협의해 상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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