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방류한 가운데, 안동에서도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가 김형동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국제 사회와 많은 어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을 이유로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인류와 자연 생태계에 저강도 핵 테러를 벌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오염수 방류에 모호한 입장을 취하는 윤석열 정부도 사실상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투기를 용인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