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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반 승부처 대구FC···그 시작은 서울 상대 대팍 맞대결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FC가 6월 초, 일주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의 시작인 FC서울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구는 6월 4일 저녁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FC서울전에서 승리와 함께 중상위권 경쟁에 우위와 함께 5월 말까지 이어진 팀의 상승세를 6월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입니다.

대구는 지난 6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세징야의 빈자리를 해결하지 못하고 무득점 경기와 함께 0대 3으로 완패를 맛봤습니다.

지난 라운드 인천전에서도 에드가의 멀티 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 골을 허용한 대구는 홈에서 펼쳐지는 서울전 승리와 함께 아쉬움을 모두 극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대구는 최근 무패행진과 함께 에드가와 고재현의 득점포가 살아난 점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상대 서울 역시 탄탄한 경기력과 함께 공격에 힘이 실려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대구는 서울과의 일요일 홈 경기에 이어 이틀간 준비한 뒤 수요일 전주 원정에서 전북을 상대하고 다시 이틀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는 토요일 홈에서 수원FC를 상대하는 빡빡한 일정을 앞둔 만큼 서울전 승리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정규라운드의 절반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현재 6위를 기록 중인 대구가 6월 초 펼쳐지는 3연전에서 얼마큼 승점을 더할 수 있을지 여부가 상위 스플릿 진입에 첫 번째 승부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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