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팩토리가 오는 2025년 1월 17일과 18일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창작오페라 '양철지붕'을 공연합니다.
양철지붕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2024년의 신작으로 선정돼 2023년 초연했습니다.
2024년은 2차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수정과 보완을 거쳐 2025년 다시 공연됩니다.
'양철지붕'은 복수라는 이름으로 반복되는 폭력 속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삶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작곡가 안효영은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정교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상황을 암시하는 음악적 모티브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작품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