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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모녀 숨진 채 발견···용의자 아들도 숨져


경북 경산에서  모녀가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9월 21일 오후 2시 30분쯤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상가주택 2층에서 70대 어머니가, 같은 건물 계단에서는 50대 딸이 둔기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55살 아들은 이보다 앞선 21일 새벽 6시 30분쯤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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