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예천 폭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 상병의 직속상관이었던 전 해병 1사단 포병7대대장 이용민 중령이 6월 14일 오전 예천 내성천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중령은 사고가 난 내성천 보문교 위에서 국화꽃을 헌화하고, 강변까지 걸어가 술을 따르며 참배한 뒤 채 상병을 향해 "또 올게, 수근아"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현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북경찰청 수사를 받고 있는 이 중령은, 임성근 당시 1사단장이 수색 종료 요청을 무시하고 수중수색을 강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