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밤 9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조양동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 차량 등 4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SUV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1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과 충돌하자 SUV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