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화사한 봄꽃이 샘이 난걸까요?
대기의 건조함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도 최장 7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다,
바람까지 강해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쉽게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불씨 관리 각별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건조함을 해소시켜줄 봄비는 오늘 밤부터 시작돼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경북북부내륙은 20~60mm, 그 밖의 지역은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 예상되고요.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 9도, 안동 6도, 포항 11도로 시작해,
낮에는 대구와 안동 22도, 포항은 19도까지 오르겠고요.
오늘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매우 강하겠고요.
낮 기온이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질 전망입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중국 산둥반도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려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9도, 청도 6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2도, 청도도 22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7도, 김천 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1도, 김천 22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6도, 청송 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과 청송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1도, 낮 기온 19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비의 영향으로 목요일까지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부터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며 기온도 더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