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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경북 지역 확산 차단 대책 시행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지역 ASF 확산 차단 대책을 시행한다고 9월 24일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 확산 우려 지역인 청송, 김천, 영동, 옥천 등 4개 시군에 전문포획단과 첨단 드론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북 외부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주에서 대구와 울산을 연결하는 1차선과 상주에서 고령을 잇는 2차선 등 ‘예비 차단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지역민 통행으로 빈번히 열려있는 광역 울타리 출입문 150여 곳에 ‘자동 문닫힘 장치’를 설치합니다.

또한 환경보전협회는 농작업 차량 통행으로 상습적으로 열려있는 광폭출입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야생 멧돼지 포획에 참여하는 엽사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엽사 전용 거점 소독시설 지원을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ASF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엽견에 대해서도 타 시군 이동 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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