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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늘자 성과급 잔치한 농협은행···"사회공헌비는 줄여"


농협은행이 이자수익이 늘자 직원 성과급을 늘렸지만, 사회 공헌비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이자수익은 2018년 5조 1,991억 원에서 2022년 6조 9,383억 원으로 5년 사이 33% 늘었습니다.

수익이 늘자 농협은행의 성과급 총액은 2018년 5,454억 원에서 2022년 6,883억 원으로 26.2% 늘었지만, 사회 공헌비는 2018년 710억 원에서 2022년 598억 원으로 15.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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