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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복수' 준비하는 대구FC···시즌 3번째 매진 유력


FC서울을 상대로 지난 6라운드 원정 경기에 대한 복수전을 준비하는 대구FC가 이번 시즌 3번째 홈 경기 매진이 유력해 보입니다.

6월 4일 저녁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FC서울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미 11,000장 이상의 티켓이 예매되면서 전북전과 울산전에 이어 시즌 3번째 매진이 기대됩니다.

서울에서 펼쳐졌던 첫 대결에서 대구는 세징야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에드가로 이어지는 공격이 끊기며 결국 0대 3으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45,007명의 관중이 찾아 코로나19 이후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을 쓴 경기였는데 이는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선사한 가수 임영웅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만난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매진 관중이 기대되는 대구는 이번 시즌 매진을 기록한 경기에서 전북전은 2-0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어린이날 울산전은 0-3 완패를 기록했기에 이번 서울전 결과 역시 관심사입니다.

대구는 역대 서울을 상대로 14승 15무 20패를 기록했고,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 3무 3패로 맞서고 있는 상황이고, 홈에서 거뒀던 가장 큰 승리는 지난 3년 전인 2020년 6월 6대 0경기였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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