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는 절기상 '입동'인 11월 8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대구에서는 2023년 겨울 첫서리가, 안동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수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5도, 안동 영하 0.7도, 청송 현서 영하 4.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영천과 군위, 김천, 경주 등 경북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수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8도 등 15~19도의 분포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금요일은 새벽부터 비가 오면서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