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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경북, 주민 7,000여 명 사전 대피


경상북도가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강도 '중'으로 정오쯤 대구와 경북 지역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둔치주차장과 도로, 하천 산책로, 해수욕장 등 194곳이 사전 통제됐습니다.

5,300여 가구, 7,300여 명의 주민들과 3,600여 척의 어선이 사전 대피했습니다.

김천 부항댐과 영천댐, 영주댐 등이 방류를 하고 있고, 정오에는 임하댐을 방류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584곳과 산사태, 급경사지, 토사유출 우려 지역 1,848곳 등을 사전 점검했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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