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 중진의 이상민 국회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의힘에 입당했는데, 오래전부터 군불을 때기는 했어도 정반대 성격의 정당으로 당적을 금방 갈아타는 걸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어요.
이상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한 위원장과 사실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할 정도로 대화를 나눴는데, 정말 공감을 넘어서서 의기투합했습니다. 오랜만에 정들었던 친구를 만난 듯 전혀 어색함이 없었고요."라며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입당을 바로 결심했다는 말이었어요.
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란 말도 있지만, 정치판에선 도무지 예상하기 힘든 일이 하루가 멀다고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