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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무원 91.3%, 시간외수당 부정 수령 징계 안 받아


시간외수당을 부정 수령해 적발됐지만 징계받지 않은 경북지역 공무원이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안위 김용판 의원이 받은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북에서 시간외근무를 부정하게 신청해 수당을 받은 공무원은 194명, 환수한 금액은 4,700여만 원입니다.

액수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고 인원수로는 서울과 울산 다음이었습니다.

부정 수령 공무원 가운데 91.3%가 징계받지 않았고, 징계는 8.7%인 17명에 그쳤습니다.

대구는 2019년 4명, 2020년 1명 등 5명이 250여만 원을 부정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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